현대·기아차, 美 출시 전 차종 ''추천차'' 선정

by정병준 기자
2011.10.26 10:52:36

25일 컨슈머리포트 추천차 선정결과 발표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 차종이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지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아반떼와 기아차(000270) K5, 스포티지R 등 3개 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기존 추천차량인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를 포함해 9개 차종이 추천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기아차도 기존 추천차량인 쏘울, 포르테, 쏘렌토R을 포함해 총 5개 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선정됐다.

▲ 현대차 아반떼
이와 함께 발표된 메이커별 신뢰성 순위에서도 현대·기아차는 폭스바겐을 비롯해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메이커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쏘렌토R은 지난 4월 컨슈머리포트지가 발표한 차급별 평가에서도 각각 '최고의 차(Top-Pick)'로 선정되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지는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