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10.04.27 09:51:25
(종목돋보기)1Q 실적 `안정적` 평가..주가도 강세
원가율 개선 주목할만..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전날 내놓은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 리뷰를 내놓은 대부분 증권사들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날 주가도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조773억원, 영업이익은 59.4%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성장세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익성 개선이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사업 원가율 개선효과가 `놀라운 수준`이라며 주목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과 회계시스템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주가상승의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수익성 논란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회계상 실적도 좋지만 탁월한 사업구조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이 더욱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매출 측면에 대해서도 "성장세는 일단 주춤하지만 해외와 토목 기성 본격화로 2분기부터 다시 고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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