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레스캐피탈, 소프트웨어 대출 우려 불식…4Q 호실적에 주가 강세

by김카니 기자
2026.02.05 05:43: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사업개발회사(BDC) 아레스캐피탈(ARCC)이 시장의 우려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안정적인 대출 건전성을 입증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사모대출 시장을 둘러싼 소프트웨어 기업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낮은 부실채권 비율이 투자심리를 되살린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오후3시35분 아레스캐피탈 주가는 전일대비 2.14% 오른 19.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실적발표 직후 소폭 상승 출발한 주가는 부실채권 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오후 들어서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 측이 발표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0달러로 집계됐으며 2025년 연간 조정 EPS는 2.01달러로 시장 예상치 1.99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특히 90일 이상 연체된 비수익자산 비율은 전체 투자 자산의 1.8%로 지난해 9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자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코트 슈나벨 아레스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배당금을 초과하는 핵심 이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사모대출 업종 전반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아레스캐피탈의 방어적 포지션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