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24.03.07 09:20: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화생명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던 ‘한화생명 더(The) H 건강보험’이 지난 6일까지 출시 43일(평일 기준) 만에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뇌·심장 신 위험률’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하며 보험료를 약 50~60% 절감했다. 상품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1월 총 신계약건수 11만 5000건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4월 물적분할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이 상품의 높은 판매고를 기반으로 올해 한화생명 건강보장성 상품의 총 월납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2월 평균 50억원대로,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 중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 상품이 고객과 FP의 사랑을 받아 단시간에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올해 처음 적용한 ‘뇌·심장 신 위험률’을 타 생보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FP가 자신 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