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3.08.09 09:26:01
BNCT 붕소전달체 개발 MOU 체결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다원시스(068240)의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케이엠디바이오와 함께 ‘꿈의 암치료제’로 불리는 치료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원메닥스는 지난 8일 케이엠디바이오와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에 활용될 효과적인 붕소전달체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는 안전한 붕소 의약품을 체내에 주입한 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정상 세포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을 파괴한다. 악성 뇌종양 환자나 재발암 환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침윤성 암 등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꿈의 암치료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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