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정책방향' 토론회 열어

by김호준 기자
2021.12.08 09:45:21

8일 오후 2시 개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주제로 비대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생태계 △소상공인 정책금융 등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통해 향후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박주영 숭실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생태계 구조변화와 정책과제’를,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채운 서강대 교수, 오윤해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민정 충남연구원 실장, 배석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정중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아울러 소진공은 정책토론회에 앞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도 진행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및 행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