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9.03 09:47:36
친환경에 대한 진심 담았다는 의미의 광고 제작
자연광과 자가발전 조명 사용하고 영상도 재활용
포스터도 친환경 종이에 인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에 대한 진심을 담은 ‘찐환경 SK지크 제로(SK ZIC ZERO) 신규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3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주력 사업의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SK지크 제로 제품뿐만 아니라 광고 영상 제작 과정부터 포스터 제작, 이벤트 경품까지 친환경 요소를 최대한 반영해 광고를 제작했다.
촬영을 위해 자연광과 자가발전 조명을 사용하고, 제품 배경 합성도 최소한으로 진행했다. 또한 광고 영상에 들어가는 자동차 주행 장면은 매번 새로 촬영하는 통념을 깨고, 총 60초 분량의 광고 영상 중 8초를 2014년에 제작한 기존 영상을 재사용했다. 광고 제작에 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SK루브리컨츠는 SK지크 제로 광고 티저 영상을 지난 20일 SK지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SK루브리컨츠는 SK지크 제로 광고 포스터 또한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100% 생분해가 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인 ‘얼스 팩(Earth pact)’에 인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