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테이크아웃 도시락 신규 출시

by김무연 기자
2020.09.07 08:26:49

높아진 포장 수요 반영… 프리미엄 치킨 포장 80%↑
시그니처·프리미엄 도시락 2종 준비
로스트 치킨도 판매 연장 결정

인터컨티넨탈 그랩앤고 시즌3 도시락(사진=파르나스호텔)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신규 출시하고 포장 판매 상품인 프리미엄 치킨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테이크아웃 상품 및 프리미엄 치킨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했단 설명이다. 특히 프리미엄 치킨의 경우 지난 7~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그랜드 키친의 대표 메뉴를 모은 ‘그랩앤고(Grab&go)’ 도시락 시즌3는 9월부터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도시락은 총 2종으로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포함했다.

시그니처 도시락은 전복 가지, 송이 해물볶음, 산라수프 등 10여가지의 그랜드 키친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도시락은 왕새우 대게찜, 양갈비, 돼지 등갈비 김치찜 등 보양 메뉴를 담았다. 가격은 3만9000원. 구매를 위해서는 최소 4시간 전 네이버 페이 또는 유선으로 예약하고 호텔 1층 그랜드 키친 또는 드라이브스루 존에서 수령하면 된다.



아시안 라이브도 지난달 말 테이크아웃 도시락 ‘오색채담’을 신규 출시했다.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등 ‘5 in 1’ 콘셉트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다. 오색과 채담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오색은 쿵파오 치킨, 쇠고기 데리야키, 해산물 커리 등, 채담은 스시, 오향장육, 전복구이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각 8만8000원과 10만9000원이다.

여름에만 선보이던 그랜드 델리의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도 9월 말까지 연장 판매를 결정했다.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로스트 치킨은 특허 출원한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조리 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치킨과 같이 구성되는 콰트로 치즈 닭가슴살은 네 종류의 치즈와 시금치로 속을 채웠다. 발사믹 식초로 졸인 버섯, 밤, 수제 피클, 아라비아따 소스, 그린 페퍼콘 소스도 제공된다. 3시간 전 예약 필수 상품으로 드라이브스루도 가능하다. 가격은 로스트 치킨 4만9000원, 로스트 치킨&시그니처 수제맥주(500㎖) 2캔 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