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11.21 09:06: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중국에서 15명이 감염돼 6명이 숨진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국내 오리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3분 이-글 벳(044960)은 전거래일 대비 14.35%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043200) 제일바이오(052670) 중앙백신(072020) 등도 강세다.
지난 16일 충북에서 처음 의심 신고를 한 음성군 맹동면 농가를 포함해 20일 현재까지 음성·청주의 4개 농가가 AI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닷새라는 짧은 기간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당국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확산 속도가 빠른 데다가 폐사율도 꽤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