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앱 ‘비트’ 북토크쇼, 전하진 의원 출연

by김현아 기자
2016.01.12 09:00:47

‘벤처 1세대(한컴)’ 전하진 의원이 이야기하는 <에너지 혁명 2030> 편 공개
스타 CEO 출신 초선의원의 개방적인 자녀 교육관 눈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하진 의원이 ‘비트’ 북토크쇼에 출연해 <에너지 혁명 2030>을 추천했다.
‘벤처 1세대’ 전하진 의원이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가 진행하는 북토크쇼 <책이 쏙 비트>에 출연해 화제다.

‘비트’는 벤처기업 비트패킹컴퍼니가 운영하는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시 20개월 만에 6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지내는 등 벤처신화를 이끈 스타 CEO 출신의 전하진 의원은 북토크쇼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개방적인 자녀 교육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밤늦게 나이트클럽에서 놀다 온다는 전화를 받아도 흔쾌히 오케이 하는 아빠”라고 밝힌 전하진 의원은 두 딸에 대한 두터운 믿음이 있었기에 ‘방목’에 가까운 자신의 교육철학이 두 딸을 건강하게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직접 앨범을 내며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하진 의원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추천하면서 “이 두 노래는 언제 어디서 듣더라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울컥함이 올라와 의지를 다지게 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북토크쇼에서 전하진 의원은 <에너지 혁명 2030>을 낭독하며 이 시대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설명하고 젊은이들이 이러한 변화를 잘 읽어 성공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벤처기업가 선배인 전하진 의원을 초대한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법규나 규정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시장 확대에 애로가 많다”며 “자금이나 공간을 지원하는 것보다 관련 법규나 규정을 신속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더 절실하다”고 밝혔다.

‘비트’ 북토크쇼 전하진 의원 편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선곡 고민 없이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비트’에서 들을 수 있다. ‘비트’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