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1순위 최고경쟁률 36.5대 1

by양희동 기자
2015.07.17 09:33:33

1767가구 모집에 총 6525명 몰려 평균경쟁률 3.7대 1

△GS건설이 경기 평택에 분양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가 1000가구가 넘는 물량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평택에 공급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767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총 6525명이 몰려 전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2블록 전용면적 98B㎡형으로 2가구 모집에 73명이 신청해 3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택 분양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2블록, 18개 주택형 중 16개가 1순위 마감됐다. 1블록 전용 59㎡B형 3가구와 84㎡B형 40가구 등 43가구만 2순위로 넘어가 17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정광록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기존 평택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이 지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8개동, 총 1849가구(전용 59~111㎡)규모로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1800-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