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3.24 09:03:24
"양국간 음식 및 문화 교류 강화 효과"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한국계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 베트남(Lotteria Vietnam)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후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에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제휴 기념으로 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이 랩핑된 항공기를 선보였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메뉴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도입했다”며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라는 입지를 구축하고 언제나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 최초로 롯데리아 메뉴를 비엣젯항공의 기내식으로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음식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