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개원 25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개명

by강경록 기자
2013.12.30 10:08:00

25주년 기념 축제 열어...영수증 사은행사 등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기념 이벤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는 개원 25주년인 1월 1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이름을 새롭게 바꾼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름 그대로 모험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상에서는 즐기기 어려운 다양한 신규 놀이시설과 퍼레이드 등 파크 확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25주년 기념 축제를 진행한다. 1월 1일 ‘Let′s Dream’이르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영수증 사은행사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5주년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 그리고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사랑의 자물쇠’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영수증 사은행사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월 한 달간 티켓을 비롯해 파크 내 식음료ㆍ상품을 구매 후 받은 영수증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 10만원 이상은 5000원, 20만원 이상은 1만원, 30만원 이상은 1만 5000원, 4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통큰’ ‘손큰’ 더블 경품 이벤트를 열어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4000여 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0만원권 1명, 50만원권 2명, 10만원권을 10명에게 선물한다.



기존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1월 1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규모감을 키웠다. ‘벨루가 토크쇼’, ‘드래곤 와일드 슈팅’ 등 신규 어트렉션을 중심으로 제작한 2개의 새 유닛과 전체 길이가 8m가 넘는 초대형 신규차량을 투입했다. 차량에 탄 고객이 직접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고객참여 전용차량도 최초로 신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여기에 장소영 음악감독이 작곡하고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작사한 테마곡까지 더했다.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직 아일랜드에 로맨틱 데이트 코스 ‘사랑의 자물쇠’를 열었다. 연인과 함께 자물쇠를 걸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다. 자물쇠는 즉석에서 구입해 바로 원하는 메시지를 새길 수 있고, 높이 4m 초대형 하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로맨틱한 추억 또한 남길 수도 있어 특별하다. (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