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1.06 10:00: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11월 6일(수) 07시 12분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은 태양 동쪽에서 새롭게 나타난 흑점 1890에서 발생하여 약 5분이 지속됐지만, 흑점 폭발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발생하였기에 국내 전리층 교란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폭발흑점 1890는 태양좌측에 위치하여 폭발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나 코로나물질에 의한 지구영향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우주전파센터는 지속적으로 상황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3단계 폭발은 1차(10.25 16:59) 2차(10.25, 23:58) 3차(10.28, 11:02) 4차(10.30, 06:50)에 이은 5번째(11.06, 07: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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