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지원 '드림 로봇' 전시회

by이진철 기자
2013.04.30 10:07:0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는 29일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의 일환으로 전국 전시장에서 ‘드림 로봇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아이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화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드림 로봇은 지난 15일 드림 그림 2기 발대식에서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미술 장학생들의 페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된 2미터 크기의 대형 조형물이다. 조형물은 한성자동차 서울 방배전시장을 시작으로 총 7개의 전시장에서 약 3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림 로봇의 제작과정과 드림 그림 미술 장학 프로그램 활동영상으로 구성된 발대식 영상물이 상영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 로봇 전시회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의 드림 그림 장학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미술 장학사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가정 형편상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중고교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 로봇 전시회 모습. 한성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