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1.03.21 09:20:3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최근 일본 원전 폭발로 원자력 발전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면서 조정을 받았던 두산중공업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거래일대비 3.09%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일본 원전폭발의 여파로 원자력 발전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신규수주에서 원자력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7%에 불과한 만큼 일본 원전 사고로 원자력발전 사업과 관련된 두산중공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