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10.04.08 11:00:00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문화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一宇 SPACE)가 8일 개관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배병우 사진작가 등 문화계 인사 150여 명을 초청해 일우스페이스 개관식을 연다.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 547.2㎡(165.8평) 공간에 전시관 2곳을 만들었다. 일우는 조양호 회장의 호(號).
일우 스페이스는 개관 기념전으로 저명한 사진작가 배병우(61)의 대표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에는 그의 신작도 포함돼 있다.
전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6일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전화는 02-753-6502.
일우 스페이스는 앞으로 2009년 일우사진상 수상자인 백승우 작가와 김인숙 작가의 작품, 아마추어 사진 공모전인 대한항공(003490) 여행사진 공모전 입상작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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