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배장호 기자
2009.08.21 10:53:14
[이데일리 신성우 배장호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4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부문검사를 실시한다.
21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연간검사계획에 따라 오는 24~28일 4개 PEF 운용사(GP·업무집행사원)의 PEF 운용 적정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에 포함된 개별 PEF는 8개로, 우리금융(053000) 계열 우리PE가 운용 중인 PEF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투자(매매) 현황까지 검사하는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PEF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보다는 펀드 등록조건 준수 여부, 투자자 출자요건 준수 여부, 경영지배 목적 임원 파견 현황 등 법에 있는 사항에 한해서만 들여다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