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06.03 10:27:04
서비스 개시 2개월 만에 100만 고객 돌파
5인 가족 기준 연간 평균 258,000원 할인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은 가족 통신비 절감 상품인 ‘T끼리 온가족할인제’에 가입한 고객이 지난 2일 기준 99만8000명을 기록, 3일중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4월에 출시한 ‘온가족할인제’는 3월 예약가입으로 10만이 가입한 이후 4월과 5월 한달 간 각각 46만, 42만 여명이 가입했으며 현재도 일일 평균 1만6000여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온가족할인제’는 가입조건이나 추가 비용 없이 가족으로 등록만 하면 기본료 10~50%할인, 가족간 통화료 일괄 50%를 할인해준다.
4월 한달 간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당 월 평균 할인금액은 43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의 월평균 사용요금 (ARPU) 4만3900원의 10%에 해당된다. 5인 가족 등록 시 연간 약 25만8000원 할인받는 셈이다.
또 SK텔레콤이 ‘온가족할인제’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족 규모별로 보면 2인 가족 30.6%, 3인 가족 38.6%, 4인 가족 24.5%, 5인 가족 6.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