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비스㈜, 공공기관과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제휴 맺어
by강동완 기자
2008.05.09 19: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서비스 주식회사(대표 이치삼)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타(관장 남상인)와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타(관장 우옥란)와 함께 정부가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산학협동관계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삼성동 아이서비스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두 여성인력개발센타는 노인장기요양에 필요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아이서비스는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서비스는 부동산 관리와 건물관리사업 외에 노인 요양시설인 '아이너싱홈' 운영과 각 종합병원에 간병인 파견사업을 하는 등 그동안 노인복지사업에 역량을 키워 왔다.
아이서비스 이치삼 대표는 "금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통해 노인복지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며 "지난 4월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재가요양기관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 700여명이 운집하여 대단한 관심을 확인한 만큼 전국적인 규모로 빠르게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타 남상인 관장은 "우리 센터와 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양성한 요양보호사가 아이서비스와 같은 대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관계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타 우옥란 관장은 “대기업에 취업이 연계되는 만큼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