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침구’ 출시…상품 라인업 강화
by김경은 기자
2023.11.22 09:04:52
매트리스·침대 이어 침구…마테라소 키운다
이불솜·베개솜·이불커버 세트 등 3종 구성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침구’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트리스, 침대에 이어 침구를 출시해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침구’. (사진=신세계까사) |
|
마테라소 침구 시리즈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호텔식 베딩이다. △마테라소 헝가리 구스다운 이불솜 △마테라소 퀄팅 항균 구스 베개솜 △마테라소 60수 고밀도 워싱 이불커버 세트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헝가리 구스다운 이불솜은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솜털)과 페더(깃털)을 적용했다. 헝가리 거위는 발트해의 차가운 해풍과 급격한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털이 발달해 일반 거위에 비해 필파워(복원력)가 높고 보온력이 우수하다.
필파워 700이상의 헝가리 구스 다운 90%를 채워 공기 함류량이 높아 온기를 오래 유지해 따뜻하고 푹신하다. 봉제 방식도 각 구역 사이에 벽을 세우는 입체 봉제 방식으로 볼륨감과 보온력은 강화하고 쏠림과 뭉침은 줄였다.
퀄팅 항균 구스 베개솜은 2~4㎝의 작은 페더만 엄선해 찔림을 최소화하고 포근함 극대화했다. 겉면에는 향균 기능성 원단을 퀄팅해 베개솜의 세균 번식을 99.9% 억제한다.
두 제품 모두 겉면은 다운프루프(DOWN-PROOF) 처리한 면 100%를 적용해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 털 빠짐은 최소화했다. 다운프루프는 원단의 봉제선 사이로 오리털 또는 솜털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도를 매우 높게 해 짜거나 아주 가는 실로 촘촘히 짜는 방식이다.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로 구성된 60수 고밀도 워싱 이불커버 세트는 밀도가 높은 고급 순면을 고온에서 워싱 처리해 사각거리는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먼지 날림은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침대 프레임에 이어 베딩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마테라소의 수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마테라소를 국내 수면 시장 리딩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