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글로벌 테마파크와 제휴..싱가포르에 VR테마파크 오픈
by김현아 기자
2018.11.17 07:15:24
헤드락VR, 센토사 섬 RWS 내 싱가포르 최대 VR테마파크 오픈
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완벽한 영어 PT로 좌중 압도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열기로 행사장 후끈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헤드락VR 해외 1호점 오픈 행사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중인 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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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이 지난 15일 싱가포르에 해외 1호점을 정식 개관했다.
싱가포르 최대의 관광명소이자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유명한 센토사섬 내 자리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빅뱅의 승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완벽한 영어실력으로 헤드락VR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등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150명의 싱가포르 현지 취재진과 주변 국가의 매체들까지 몰리며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여, 헤드락VR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오픈한 헤드락VR 은 싱가포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VR테마파크로 정글 존, 뉴욕시티 존, 호러 존, 스포츠 존, 리듬 존 등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정글레프팅을 포함, 총 11개의 어트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눈이 날리고 바람 부는 등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스톰 블리자드’와 실제 용암에 뛰어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플라잉 다이브’를 최초로 선보이며, 놀이공원과 같은 VR테마파크로 어트렉션 체험시 탑승자의 즐거움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헤드락VR 관계자는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헤드락VR 이 가진 탄탄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프론트(대표 박홍규, 박수왕)의 헤드락VR은 15일 오픈한 싱가포르 해외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 오픈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