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수페타시스, 인공지능 발전 수혜 부각… 강세

by이명철 기자
2016.03.17 09:05: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가 구글의 ‘알파고’ 등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4.32% 오른 55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인공지능 사용자경험(UX)을 높이려면 특화된 빅데이터가 필요해 이 회사의 서버팜용 고다층기반(MLB)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시스코(Cisco)와 알카텔(Alcatel)의 주요 MLB 공급업체로 구글·오라클·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들의 데이터센터에서 관련 MLB를 공급 중”이라며 “장기 신뢰성이 중요한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MLB의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되는 등 영업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