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9.07.08 10:11:54
중소벤처·개인개발자 위한 무료테스트
8월초 상용화 서비스 준비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8월초 앱스토어 상용화를 앞두고 테스트센터를 오픈했다.
중소 콘텐츠 제공업체와 개인 개발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 것.
8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SK텔레콤 연구소에 설립된 테스트센터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단말기 테스트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외부 개발자를 위한 전용 공간이다. 테스트센터는 기존 협력업체 뿐만아니라 개인 개발자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에도 서울 본사에 `네이트 비즈니즈센터`라는 중소 협력사 전용 공간을 운영, 업무지원과 무료 테스트용 단말기 등을 제공해 왔다. SK텔레콤은 이번 테스트센터를 오픈하면서 기존 네이트 비즈니스센터 기능을 이전하고, 앱스토어 런칭 이후 개발자들의 이용빈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규모와 지원시스템을 확대시켰다.
이곳에서는 55명의 개발자가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수동적으로 이뤄지던 콘텐츠-단말기 간 검증도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네이트 콘텐츠 출시건수가 기존 월 130여건에서 200여건으로 증가하고, 8월초 상용화 되는 앱스토어 콘텐츠도 월 300여건이 출시되는 등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세현 SK텔레콤 C&I Biz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테스트센터는 모바일 오픈마켓과 무선인터넷 사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과제 실천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