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코참과 중기·소상공인 베트남 진출 활성화 위한 MOU
by김영환 기자
2024.08.30 09:37:34
9월 동행축제 성공적 운영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의 베트님 진출 활성화 계기 마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9일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참’(KOCHAM)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와 홍선 코참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베트남 하노이 소재 코참 하노이 사무국에서 MOU를 맺고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9월 동행축제 개막식 및 팝업스토어 행사 협업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지원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독려 등을 협력키로 했다.
베트남은 2023년 양국간 교역액이 749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로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크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제 성황리에 진행된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점에서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