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2.10.01 20:57:28
강남서 쓰레기봉투 담긴 4개월 강아지 발견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강남에서 살아있는 어린 강아지가 쓰레기봉투 안에 담긴 채 버려지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남 학동의 한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봉투 안에서 살아있는 강아지가 발견됐다.
단체 측은 “750그램밖에 되지 않는 4개월 된 강아지는 파란색 쓰레기봉투에 구겨진 채 넣어졌다”며 “숨도 쉬지 못하게 비닐을 꽁꽁 묶어놓았고 봉투 위에는 고무패드를 올려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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