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4.12.01 09:19:55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겨울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 인터파크INT(108790)는 일제히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하나투어는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레드캡투어(038390)도 강보합에 머물고 있고 한진칼(180640)은 자회사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에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 들어 여행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월 연말 및 연차 소진으로 성수기를 맞으면서 여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제 유가 급락으로 여행사들이 비용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도 주가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