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GridSol' 선봬

by성문재 기자
2014.10.14 09:27:53

발전부터 송배전까지 스마트그리드 적용 라인업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SGE 2014에서 구자균(오른쪽 세번째) LS산전 부회장(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과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오른쪽 두번째) 등 내빈들이 LS산전의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브랜드 ‘GridSol’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S산전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산전이 아시아 최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4’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기반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 브랜드를 공개했다.

LS산전(010120)은 14~16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SGE 2014’에 참가해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그리드솔(GridSol)’을 공개하고 발전부터 송배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그린 비즈 솔루션 풀 라인업을 소개했다.

‘GridSol’은 LS산전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전력·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적용, 전기·열·가스·물 등 각종 에너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는 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LS산전은 발전부터 배전용 전력IT, HVDC, 태양광솔루션, 그린카 전장부품, 공공인프라,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에 이르는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GridSol’ 브랜드로 통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발전, 저장, 교통, 신재생, 소비자 직접 제어 등 핵심분야로 분리해 고객이 원하는 분야별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턴 키 방식으로 토털 솔루션의 일괄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이크로그리드가 적용된 에너지 자립도시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S산전은 설명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풀 라인 업을 갖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한 솔루션 ‘GridSol’ 브랜드를 공개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스마트그리드의 미래를 조망하고 LS산전이 압도적인 선도 기업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