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3.06.23 17:19:35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국정원장이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해 보고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국정원 수시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수시보고는 없었다”고 재차 부인했다.
앞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 누구도 청와대가 이런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을 몰랐다고 생각하지 않고, 수시로 대통령(에게) 독대 보고하는 국정원이 이를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았을 리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