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4.12 10:15: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강세다.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ABC 뉴스를 통해 미국에 소개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3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날보다 6.43%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ABC 방송의 뉴스 프로그램인 ‘ABC 7뉴스’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각) 카티스템 투여 방법, 현지 임상시험 진행 현황 등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외상에 의해 손상된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의약품이다. 지난해 국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미국에선 시카고 러시대학교병원에서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카티스템에 대해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