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12.05.22 10:37:30
페이스북 통해 참여형 기부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KT&G(033780)는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할 봉사단 `KT&G 희망특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신청 기간은 내달 12일까지이며, KT&G 페이스북(www.facebook.com·ktngcorp)에 접속해서 지원동기 및 재능기부 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5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지원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방문자 투표와 신청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6박7일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돼 `급식봉사`, `수상가옥 짓기`, `위생교육` 등 구호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G는 페이스북을 통해 희망특파원 모집 과정부터 현지 봉사활동 현장까지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형 기부 캠페인 `클릭! 캄보디아의 기적`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페이스북 메인화면에 있는 해당이벤트에 참여해 캄보디아 아이들의 사진을 클릭하면 클릭 수가 쌓인 만큼 친환경 학용품이 기부되며, 기부된 학용품은 `KT&G 희망특파원`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학생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총 20여회, 총인원 600여명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쳐왔으며, 선상유치원 및 어린인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사업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