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4.23 09:52:48
`총매출-신세계, 영업익-롯데` 우세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유통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대표법인간 올 1분기 실적 맞대결에서 `장군멍군`을 주고 받았다.
신세계는 외형(총매출) 경쟁에서 롯데쇼핑에 앞선 반면, 질적인 면(영업이익)에선 롯데쇼핑이 우위를 나타낸 것.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는 올 1분기 3조651억원의 총매출(매장에서 판매된 총 판매액)을 기록, 2조9152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친 롯데쇼핑(023530)을 제쳤다.
지난해 유통지존 자리를 롯데쇼핑에게 내준 신세계는 올해 유통 1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