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7.09.04 10:37:2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035720)은 지난 1월 출시한 멀티 포인트카드 '다음 폼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폼카드는 다음과 제휴한 30여개 브랜드의 포인트를 단 한 장의 카드에 적립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 멀티 포인트카드다.
다음측은 교보문고, 베니건스, 메가박스 등 인기 있는 업체와 제휴를 맺은 것 외에 다양한 무료 이벤트, 더블 적립 등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교통카드, 현금영수증 카드 등 생활 속 필수 기능까지 함께 담당한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폼카드 50만 회원 돌파와 함께 폴햄, 지오지아, 유니온베이, 엠폴엠 등 의류업체, 토다코사 등 화장품업체 8개 브랜드와 신규 제휴를 완료했다.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다음 폼카드의 회원수 50만 명 돌파는 사용자들에게 휴대성 및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제휴사들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