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마감한 펫코, 실적 공개후 시간외서 하락 전환

by김카니 기자
2024.09.11 07:21: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업체 펫코 헬스 앤 웰니스 컴퍼니(WOOF)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등 마감한 가운데, 실적 공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펫코의 2분기 매출은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2달러로 예상치 -0.03달러를 상회했다.



펫코는 이어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공개했는데 매출액은 15억달러, 조정 EPS는 -0.04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각각 15억1000만달러, -0.03달러에 형성돼 있다.

이날 펫코 주가는 전일대비 7.72% 오른 3.07달러에 장을 마쳤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