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스템 활용" 프레시지, 신메뉴 ‘황금레시피 떡볶이’ 5종 선봬

by한전진 기자
2024.07.19 09:24:03

AI시스템 활용해 소비자 취향 만족시킬 떡볶이 5종 구성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AI시스템을 활용한 첫 신제품으로 ‘황금레시피 떡볶이’ 밀키트 5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이번 신제품을 필두로 AI 시스템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시지 ‘황금레시피 떡볶이’ 5종 (사진=프레시지)
이번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올해 초 프레시지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이후 자체 AI시스템을 활용해 선보인 첫 신제품이다.

프레시지는 지난 4월부터 자체 AI시스템을 통해 일일 600만 개의 제품을 분석하고,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는 떡볶이 제품의 정보를 수집하여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식별하고, 최적의 레시피를 추정 및 테스트하여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2~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시장 분석 및 관능 테스트 등의 단계를 약 2.5시간으로 줄였고 투입 비용도 90% 이상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AI가 분석한 소비자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레시피 5종으로 개발됐다. 자사몰 HD마켓을 통해 선출시 기획전을 진행,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및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되는 쿠폰도 증정한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전사 차원에서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체 AI시스템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프레시지는 앞으로도 AI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지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