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 4차 유행 우려에 온라인 교육주 ‘강세’

by김윤지 기자
2021.04.13 09:10:1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에 온라인 교육주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웅진씽크빅(095720)은 전 거래일 대비 615원(13.65%) 오른 5120원에 거래 중이다. 윌비스(008600)는 7.27%, 대교(019680)는 2.29%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메가엠디(133750)는 9.71%, NE능률(053290)은 8.92% 상승 중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7명이다. 직전일인 11일(614명)보다 27명 줄면서 지난 6일(477명) 이후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3월 한 달간 300∼400명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확산세로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석 달 만에 600명을 넘으면서 단계 격상 압박이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별 방역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유행 지역에 대한 선제적 주기검사 등을 포함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