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메탈 소재 원액기 '휴롬 시그니처' 출시

by김정유 기자
2017.03.28 08:51:17

사진=휴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휴롬은 28일 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원액기 모델 ‘휴롬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 앞서 유럽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으로 현재 스웨덴 NK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휴롬 시그니처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본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 적용된 EGI(전기아연도금강판) 소재는 냉장고, 세탁기 등 고급 메탈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로 내오염성과 내식성이 뛰어나다. 또한 본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착즙 과정을 시각화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롬 시그니처는 국내에서도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을 비롯한 주스 바,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10년 품질 보증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비롯해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된 듀얼호퍼와 알파플러스 드럼을 탑재해 뛰어난 착즙력을 자랑한다. 특히 알파플러스 드럼은 모터축과 드럼의 일체형 설계로 스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조립과 분해가 한 번에 간편하게 이뤄진다. 아울러 휴롬 시그니처는 정품인증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휴롬은 오는 29일 GS홈쇼핑을 통해 휴롬 시그니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휴롬은 이날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최근 주방가전도 메탈릭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휴롬 시그니처를 국내 출시하게 됐다”며 “원액기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타깃층에 따른 국내 원액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