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0.23 09:04: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젬백스(082270)가 급등하고 있다. 100% 자회사 카엘젬백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인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3분 젬백스는 전날보다 7.28%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는 카엘젬백스와 24일 합병계약을 체결한다. 합병에 따른 신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카엘젬백스는 항암백신 개발업체다. 지난달 세계 최초 췌장암 치료 백신인 ‘리아백스주’를 허가받았다.
김상재 대표이사는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시판을 앞둔 카엘젬백스와의 합병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리아백스주의 국내외 본격 시판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