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부, 규모 7.0 강진..9년만에 최대(상보)
by염지현 기자
2014.08.25 09:39:39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페루 중부에서 근래 9년만에 가장 큰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CTV뉴스는 미국 지질조사국의 발표를 인용해 페루의 수도인 리마(LIMA) 중남부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21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페루는 지난 2012년부터 규모 5.9 이상의 지진이 몇 차례 발생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지진은 최근 있었던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인데다가 이날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5년만에 가장 큰 규모인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라서 우려를 낳고 있다.
지질조사국은 “페루와 칠레 국경을 이루는 해안가 주변에서 대부분의 지진이 발생한다”며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는 지난 2005년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州)에서 발생한 7.8의 지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