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0.05.26 10:15:4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3노드디지탈(900010)은 주력 자회사인 심천시3노드전자유한공사와 3노드찌잔전자유한공사가 국가급 고신기술기업(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소득세율을 15%로 감면 받게 된다.
3노드에 따르면 국가급 고신기술기업 인증제도는 중국정부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게 선별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과거 심천특별구 내의 모든 기업에 주던 세금 감면 혜택을 첨단기술 보유기업에 한정함으로써 세수 증대와 첨단기술기업 육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 정책이다.
현재 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중 3노드와 함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 BYD, 퉁쩌우전자(同州电子), 고신기술주식유한공사 등 4개 업체가 선정돼 있다.
3노드는 "지난 2008년 이후 심천특별구 소득세법 수정에 따라 25%로 상향조정된 세율에 대해 3노드는 감면혜택을 받아 순이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