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처음 만나는 임태경의 모든 것

by노컷뉴스 기자
2008.03.04 12:00:00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첫 단독콘서트 ''the 1st'', 3/8, 세종문화회관


[노컷뉴스 제공] 클래식과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he 1st'를 연다.

미국의 명문 공대인 W.P.I에서 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친 임태경은 어린 시절 백혈병을 이겨냈던 힘이 음악에서 나왔다는 것을 깨닫고 음악의 길을 택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과의 협연과 2002년 한일월드컵 전야제, 동티모르 세계 인권의 날 행사 등 대형 무대에 서면서 크로스오버 테너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보컬로 크로스오버 장르의 고급화를 이끌며 사랑 받고 있는 임태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꿈과 도전 등 그가 걸어온 삶을 음악에 담아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민경인, 드러머 오종대, 기타리스트 김정배, 베이시스트 최은창, 이인관의 브라스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해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임태경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 문의 : 라이브플러스 ☎ 02)522-9933 / 인터파크 ☎ 1544-1555. 4만4천~9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