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한 기자
2003.09.17 10:30:01
뉴체어맨 탄생기념..문화마케팅의 일환
[edaily 지영한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17일 초고급 대형 세단 `체어맨`의 맥을 잇는 `뉴체어맨` 탄생을 기념해 예술의 전당 2003/2004 시즌 개막작인 오페라 `리골레토`에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및 가까운 영업소(1588-3455)에서 뉴체어맨 탄생기념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페라 리골레토 관람권 2매를 제공하고 1200명 가량의 우수고객에게도 관람권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쌍용차(03620)는 오페라 리골레토공연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 뉴체어맨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뉴체어맨과 공연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와 백혈병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쌍용차는 2003년을 `문화마케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품격 문화마케팅(오페라 리골레토 및 라 트라비아타 공연 고객초청 등), ▲공익적 문화마케팅(사랑의 병원 음악회 후원 등), ▲대중 지향적 문화마케팅(인기 그룹 시카고, 스모키내한 공연 및 부천 국제영화제후원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쌍용차는 "공연기간중 신차를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고품격의 문화 공간에서 공개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지향"했다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