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금소법 준수"

by이혜라 기자
2021.03.25 08:26:16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서 진행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앞두고 임직원 책임 의식 고취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흥국화재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25일 흥국화재(000540)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준수 및 실천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흥국화재는 이 행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발표했다. 헌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 확립, 신뢰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가치와 행동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 및 영업가족 일동은 책임감을 갖고 유익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금.소.빠.(금융소비자보호법 빠삭하게 알려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금소법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내 전용 화면보호기 및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하고 있다.

권중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흥국화재 사장을 포함한 흥국화재 임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화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