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용석 기자
2014.10.09 13:40:32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일환으로 추진
잔류농약 100% 검사 등 공동노력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이 10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공약이었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100% 확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강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운영 합리화 및 이용 활성화에 공동 노력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협력 등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한 점심 한 끼가 아닌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인식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