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1.01.28 09:20:4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증권사들의 호평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3.57%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문가들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을 예상하자 매기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으로 걱정을 덜어줬다며 1분기 D램 가격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실적 증가 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영증권도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증권도 단기적으로 D램가 반등에 대한 기대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탄력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2만3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