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10.11 09:27:43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최대 규모의 어린이 사생대회인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차(005380)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본선이 지난 10일 서울 월드컵 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산하 14개 단체가 후원하는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만여 명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예선을 거쳐, 10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부에서는 유치부 김형석(서울홍익아동미술학원), 초등 저학년부 오한승(서울 공릉초등학교 1학년), 초등 고학년부 김동현(인천 부현초등학교 6학년)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그외에도 금상 6명, 은상 15명, 동상 39명, 입선 937명 등 본선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단체부에서는 경기 현대미술학원이 대상(현대차 사장상)을, 대전 유아카데미미술학원이 금상(환경보전협회장상)을 차지했다.
이날 그림대회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교육버스를 이용한 환경오염 예방 교육, 재활용 종이 만들기, 한지 곤충 모형 만들기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