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9.25 10:09:39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는 25일 `중국 이마트 PL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참가한 중국 교통대·화동사범대 연합팀이 `제10회 글로벌 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유통전략 리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합팀은 중국 대형마트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경쟁사,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PL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려대, 상해 재경대 등 20개팀도 유통전략 리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품권 광고 디자인을 제안한 아주대·한남대 연합팀과 PL 시리얼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한 홍익대팀이 `광고·디자인 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각각 장학금 500만원과 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신세계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도 있다. 우수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100만원과 서류전형시 가산점을 준다.
장중호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장은 "공모전 참가 범위가 중국 대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출품작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다양한 유통관련 주제에 대한 접근이 이뤄져 유통산업 전체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