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07.09.04 10:34:28
하나로미디어, 서울통신기술·셀런과 제휴
내년 6월부터 신축아파트 단지에 제공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하나로텔레콤(033630)의 자회사인 하나로미디어는 서울통신기술 및 셀런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하나TV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브랜드명은 '이지온(EZON)'으로 내년 6월부터 신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규모는 연간 약 10만 가구 수준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로미디어는 하나TV를 제공하고, 서울통신기술은 홈네트워크 솔루션, 셀런은 셋톱박스 공급의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향후 제도적인 틀이 마련될 경우 IPTV를 통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온'은 ▲아파트 단지 내 CUG(폐쇄이용자그룹) 및 생활편의 콘텐츠 ▲댁내 방문자 및 집안 상황 확인 ▲홈네트워크를 통한 냉난방기기 및 가전제품 원격 제어 ▲아파트 주변,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 주위 환경 확인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