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6.02.09 10:10:3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코스닥시장이 강세다. 지수는 650선을 웃돌고 있다.
9일 오전 10시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63포인트(1.50%) 상승한 653.12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650선을 상회하고 있다.
장초반 17일만에 소폭 순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다음(035720)과 GS홈쇼핑(028150)은 5%대로 강세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휴맥스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테마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정부가 북한의 위폐논란과 6자회담 분리를 촉구해 6자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면서 남북경헙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6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715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2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13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6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