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편의성 높인다”…번개장터, ‘자동 숏폼’ 기능 오픈
by김정유 기자
2024.12.20 09:22: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판매자 상품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주는 자동 숏폼 기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동 숏폼은 판매자가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제공하면 번개장터가 직접 상품 정보가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더 간편하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고 구매자도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자동 숏폼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 조건은 최근 3개월 이내 등록된 판매 중인 상품이어야 한다.
상품 설명은 30자 이상, 상품 이미지는 7개 이상, 5초 이상의 상품 동영상도 등록할 수 있다. 숏폼의 길이는 최소 5초에서 최대 60초까지 만들 수 있다.
숏폼 콘텐츠로 생성된 판매자 상품은 앱 내 판매자 상점 상세페이지와 추천 탭 등을 통해 노출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자동 숏폼 기능은 구매자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판매자들에게는 더 빠른 판매를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판·구매자 간 거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리테일 테크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